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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구갈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 현장설명회 참석▲ 정하용 도의원, 구갈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 현장설명회 참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14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관곡근린공원에서 열린 ‘구갈상점가 주차장 조성 사업부지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청취 및 용인시청 관계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청 민생경제과가 개최한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용인시의회 김길수 의원과 안치용 의원,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상인,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달 용인시가 ‘적정’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차장이 조성될 부지는 관곡근린공원으로 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5,154㎡의 면적에 지하1층에는 총 주차대수 119면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새롭게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구갈동 상점가에는 12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어 많은 시민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인데, 상점가 이용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주차 문제를 완화함과 동시에 점포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접근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에 따른 연기 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구역은 지상에 설치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성될 주차장은 공원과 위치를 같이 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이용 수요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동도 편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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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 의회 정책지원관에 “시민 먼저” 강조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이 의회 정책지원관들에게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분석할 때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이 의회 정책지원관들에게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분석할 때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8명과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9대 의회부터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면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도 의정활동을 지원할 때 항상 시민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고기근린공원 조성 사업,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 체육시설 확충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장 위원장은 “고기근린공원 추진 과정에서 공원 대신 택지를 조성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친수공간이 부족한 수지구 주민들을 위해 공원 조성을 강하게 주장했다”며 “추진 과정에서 사업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공원이 완공되면 수지구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용인시가 난개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기반시설을 확실히 갖춘 뒤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용인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처인구에서는 더욱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위원장은 “용인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체육시설 부족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는다”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은 더욱 열악한 만큼 이러한 부분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는 제9대 의회부터 활동을 시작한 정책지원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앞서,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이진규 도시건설위원장, 이창식 의원 등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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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공연도 즐기고! ‘전주씨네투어X산책’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올해로 25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작년에 이어 전주시와 함께 4월 26일(금)부터 6월 8일(토)까지 ‘전주씨네투어X산책’을 개최한다. 24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전주시와 함께 운영한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전주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영화 상영과 공연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전주객사,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전주시 곳곳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영화제 개막 전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로 호평받았다. 특히 5월 10일(금)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끝나지만 ‘전주씨네투어X산책’ 일정은 약 한 달 뒤인 6월 8일(토)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영화 축제를 더 즐기지 못한 관객과 시민의 아쉬움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영화와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전주씨네투어X산책’에서는 우정, 성장, 가족, 감동 등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상영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고니, 느린날, 탭댄싱어 박형주, 페이지, 주간 김은총, 윤별&향기, 행로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있어 산책, 영화, 공연 등 일석삼조로 즐길 수 있다.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전주월드컵경기장광장, 엽순근린공원, 세병공원, 문화공판장 작당(남부시장), 덕진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및 영화 상영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혹은 전주씨네투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주씨네투어X산책’으로 영화제 전 영화, 공연과 함께 전주시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수)에 개막해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를 흥겨운 영화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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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용인특례시 3개 구청이 29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3개 구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9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구청별 특성을 고려해 선호하는 수종과 행사 방법을 달리해 진행한다. 처인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대형주차장B 구역에서 방문 선착순으로 사과나무(1000주)와 사과대추나무(1000주)를 1인당 각 1주씩 총 2000주 배부한다(문의 ☎031-324-5373). 기흥구는 20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수령은 동백호수공원과 관곡근린공원에서 할 수 있다. 수종은 블루베리(200주), 수국(200주), 철쭉·율마(각 500주) 등 총 1400주다(문의 ☎031-324-6371). 수지구는 20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행사 당일 선착순 배부를 동시에 진행한다. 수지구청 광장에서 철쭉(625주) 또는 수국(625주) 중 선택해 1인당 1주씩 제공한다(문의 ☎031-324-8373). 행사 때는 산불예방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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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용인특례시가 도시공원 내 주요 재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기흥구 통삼근린공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통삼근린공원 등 330곳의 도시공원 내 주요 재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예상되는 주요 재해를 화재, 풍수해로 지정해 예방, 대응, 복구 계획으로 나눠 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은 ▲진화장비 확보와 사전점검 등 예방활동 ▲상황 발생에 따른 인력투입과 지원체계 등 대응계획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피해지 정리, 주요 연결 동선 등 단계별 복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원 재해 피해에 따른 인명피해, 1ha 이상 화재 발생, 급경사지 붕괴 등의 공원 재해 상황실 운영 기준도 신설해 시청 재난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 체제를 구축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시기반시설인 공원 내 관리부서의 역할 분담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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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봄맞이 공원 안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보장에 앞장공원 관계자들이 기흥구 들샘어린이공원에서 안전점검에 따른 조치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빙기 대비 공원 안전 점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내달 8일까지 산책로와 공원 시설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인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봄날의 따스함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으로 보인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93곳을 포함한 총 332개의 공원으로, 어린이 및 소공원 221곳까지 아우르며, 맨발길과 산책로의 노면 상태, 축대와 옹벽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내 화장실 등 건축물의 균열이나 지반 침하, 누수 여부, 그리고 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수목 등 공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하여, 해빙기로 인해 약해진 지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해결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표면의 결빙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다양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공원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봄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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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16일 수상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예산 집행의 문제와 잘못된 행정관행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함께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 지역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저화소 과속단속카메라(CCTV) 교체와 방음터널의 불연소재 교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부정 채용 및 장애인의무고용률 불이행,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이자수익 문제 등을 꼬집으며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해 지난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구인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 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확고한 의지와 강력한 건의로 2023년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도마치로(서수지IC~버들치터널) 보도설치 공사와 성서 공공공지(성서중~성서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동천동 게이트볼장 개선, 용인 수지구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고기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인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 유치를 위해 적극 일조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강 의원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열린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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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2024 생활체육 프로그램 내달 개강(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내달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4일부터 개강하는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강좌는 만골근린공원, 마북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근린공원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풋살, 농구,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유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내달 4일부터 10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모집하는데 13일부터 19일까지 구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팀(☎031-324-60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만42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생활체조와 풋살 강좌를 확대하는 개편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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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용인시민 생활편의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 확보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이 용인시 발전을 위한 2023년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다. 강웅철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도마치로(서수지IC~버들치터널) 보도설치 공사 3억 원, △성서 공공공지(성서중~성서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사업 3억 원, △동천동 게이트볼장 개선 2억 원 △도심속 안전하고 밝은 산책경관 조성 사업 1억 원, △용인 수지구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1억 원, △고기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사업 2억 원 등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강웅철 의원의 확고한 의지와 경기도에 대한 강력한 건의의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먼저, 도마치로 보도 설치 예산 3억 원이다. 서수지IC 사거리에서 버들치터널로 이어지는 469m 구간은 성복고등학교 학생과 성복2통(423세대, 955명) 주민들을 비롯해 광교산 등산객 등이 이용해 통행량이 많은 곳이지만, 보행로가 없어 매번 시민들이 차로 주변을 걸어가거나 성복1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용인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보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 성서 공공공지 산책로(성서중~성서근린공원) 정비 사업이다. 해당 산책로는 성서중학교 학생의 통학로이자 성서근린공원 이용객을 위한 산책로로 이용객이 많으나, 노후화에 따라 점토블럭 균열, 계단 파손 등이 발생해 재정비에 대한 민원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쾌적한 통학로와 산책로 환경을 마련하고자 확보된 3억 원으로 계단 교체 및 산책로 포장 교체, 안전 난간 설치, 구간 내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동천동 게이트볼장 개선 사업 2억 원은 인조잔디 및 막구조물 교체, 냉난방기 등 보수⋅개선 작업을 실시해 이용자 편익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어 도심속 안전하고 밝은 산책경관 조성 사업은 신리초등학교~홍천고~아이파크효성화운트빌아파트~정평2교를 잇는 산책로 구간에 식재된 벚꽃을 활용하여 수목조명 및 특화조명을 설치하는 것으로 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기 설치된 신촌3교~정평2교 산책로 구간의 경관조명을 연장해 용인시민들에게 도심속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예정이며, 걷고 싶은 특화거리도 조성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용인시민들에게 양질의 버스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용인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고기근린공원 내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웅철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우리 용인시 신봉동과 동천동, 성복동 현안 사업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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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병목 해소’ 내년 도로망 구축 1984억원 투입용인특례시가 내년 도로망 확충에 1984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마성리 구간(중1-45호) 도로 개설공사가 진행중인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에 1984억원(79건)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예산의 62%(1249억원, 55건)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집중한다. 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통행량이 급증해 만성적 체증을 빚는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삼거리(중3-67호)간 도로 560m구간을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포장한다. 11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의 기존 2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50억원을 들여 연내 착공한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Fab)이 2025년 봄 착공, 2027년 봄 완공 예정임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 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연계도로도 확충한다.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까지 경안천을 횡단하는 도로(교량 포함) 개설에 39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마성교차로에서 포곡IC까지 이어지는 중1-45호선 2.24km 구간의 왕복 2개 차로도 4개 차로로 50억원을 투입해 확장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모현읍의 차량 통행 급증 구간인 왕산2리 모산마을 입구(소2-21호)와 매산4리 상촌마을~정수장(소1-26호), 동림자유학교 인근(소2-41호) 안길도 정비된다. 시는 기흥구와 수지구의 도로망 확충에도 각각 460억원(20건)과 207억원(4건)을 투입한다. 도시 개발이 처인구보다 먼저 이뤄진 이들 지역에는 도로의 노후 구간을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기흥구 마북동 일원 교통편의를 위해 왕복 2개 차로를 건설하는 중1-75호 개설공사는 내년 토지 보상을 추진해 202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공세2통 마을회관과 하갈동 청명마을, 지곡저수지 인근 도로로 정비해 소통이 원활하도록 개선한다. 수지구에선 고기동 일원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고기2통 마을회관~관음사 입구 2.58km 구간과 고기동 217번지에서 동천동 말구리고개 입구까지 2.05km 구간에 왕복 2개 차로를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막곡 제1‧2지하차도, 수성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데 25억원을 투입하고, 법화터널엔 제연설비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리더십으로 지역의 난제가 해결됨에 따라 건설되는 도로들도 있다. 아파트 건설 완공 후 2년이 넘도록 진출입로 확보 문제로 입주가 지연됐던 처인구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의 진출입로가 내년에 건설된다. 이 시장이 취임 후 국민권익위 등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미개설 공원인 인근 역북2근린공원 내 대체도로를 개설해 입주를 돕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도로개설 비용 88억3000만원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시가 대체도로 개설을 맡는다.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의 지하도로 건설사업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7월 재착공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됐지만 민선 7기였던 2020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막혀 공사를 멈춘 지 2년 6개월 만이다.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시가 분담한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시는 국토교통부에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변경을 요청하고 관철시켜 지하도로 개설사업이 추진 후 16년 만에 시민 염원을 실현시킨 것이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개량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고림동 쪽)를 신설한다. 부산 방향으로만 진출입할 수 있는 남사진위IC에 서울방향 진출‧입로도 개설한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도 도로망 사업에 올해처럼 많은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라며 “도로망 확충은 용인 발전의 토대인 만큼 임기동안 지속적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국도‧국지도 개설에 대해선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하며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